성홍열 피부 발진 원인부터 치료 기간까지, 꼭 알아야 할 증상 총정리

🔍 성홍열이란?

성홍열은 A군 베타용혈성 연쇄상구균(GA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입니다. 이 균은 독소를 생성하여 전신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갑작스런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되어, 12-48시간 후에 전신에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 감염 경로

• 비말 감염: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에 퍼진 균을 흡입하여 감염됩니다.
• 접촉 감염: 감염자의 분비물이나 피부 병변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 생활을 하는 곳에서 쉽게 확산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주요 증상

잠복기(1~7일)를 지나 나타나는 증상으로

• 고열: 38.5도 이상의 고열이 갑작스럽게 발생합니다.
• 인후통: 목이 아프고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 딸기 혀: 혀가 붉고 돌기처럼 부풀어 올라 딸기 모양을 띱니다.
• 피부 발진: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를 중심으로 붉은 발진이 퍼지며, 촉감이 거칠고 사포와 비슷합니다.
• 탈피: 회복기에는 손발끝 피부가 벗겨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 격리 및 치료 기간

• 격리 기간: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후 최소 24시간 동안은 격리가 필요합니다.
• 치료 기간: 항생제 치료는 일반적으로 10일간 진행되며, 증상은 3~5일 내에 호전됩니다.

항생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확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병증

성홍열의 합병증은 감염 후 1주 이내에 생기는 화농성 합병증과

감염 2~3주 후에 생기는 비(非)화농성 합병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화농성 합병증 : 중이염, 경부 림프절염, 부비동염, 국소 농양, 기관지 폐렴, 수막염, 골수염, 패혈증성 관절염
•  비(非)화농성 합병증 : 급성 사구체신염, 류마티스열

 

🛡 예방 및 관리

• 개인 위생 철저: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준수합니다.
• 감염자와의 접촉 피하기: 감염자와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고, 공동 사용 물품은 소독합니다.
• 면역력 강화: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높입니다.

 

성홍열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치되는 질환이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 집단 생활을 하는 환경에서는 감염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질병관리청의 정보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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