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파바이러스 증상과 원인, 감염경로, 국내 유입 가능성과 예방법 정리

 

 

니파바이러스란? 증상과 원인, 감염경로, 국내 유입 가능성과 예방법 총정리

최근 인도에서 재확산 중인 '니파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만큼, 이 글에서는 니파바이러스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니파바이러스란?

니파바이러스(Nipah virus)는 헤니파바이러스 속에 속하는 인수공통감염 바이러스로, 1998년 말레이시아 니파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주로 과일박쥐를 매개로 하며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현제 제 4위험군으로 고위험병원체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니파바이러스 유래 및 발생 지역

• 1998년 말레이시아에서 최초 니파바이러스 보고
• 이후 방글라데시, 인도, 싱가포르 등에서 주기적으로 발생
• 가장 최근엔 인도 케랄라주에서 니파바이러스로 인한 14세 소년 사망 사례 발생(24년 7월 21일)

니파바이러스 감염경로

니파바이러스의 숙주는 사람, 과일박쥐, 돼지, 고양이, 개, 말, 염소로 밝혀졌고,

감염은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1. 동물과의 접촉: 감염된 과일박쥐나 돼지 등
2. 오염된 음식 섭취: 감염된 과일박쥐나 돼지의 침에 오염된 대추야자, 과일 등
3. 사람 간 전파: 감염자의 체액, 호흡기 분비물이 피부나 점막에 접촉

현재까지는 체액 접촉 전파가 주된 경로로 추정 중 이지만,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이 있어서 비말 전파에 대한 경계도 필요합니다

니파바이러스 주요 증상

평균 잠복기는 4~18일이며, 최대 2달까지 나타고,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감염자의 8~15%는 무증상/증상이 미약함.
• 일반적으로 발열, 두통, 구토, 근육통, 기침, 현기증 증상을 동반한 호흡기, 신경질환이 나타남
• 심각할 경우 기면상태, 혼수상태, 뇌염, 경련이 발생 할 수 있음
• 재발률: 니파바이러스 감염자 중 생존자 약 8%는 수 개월~ 수 년 후 재발.
• 치명률: 약 50% 이상으로 매우 높음(나라, 지역 위생에 따라 최대 90%까지 보고된 지역도 있어요)

정보 출처는 질병관리청에서 참고했어요!

참고페이지

 

니파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과 대응

아직 국내 발생 사례는 없지만, 인도, 방글라데시 등 발생 지역과의 교류로 인해 유입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따라서 해당 지역 방문자는 귀국 후 14일간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질병관리청 1339로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코로나 펜데믹을 기억합시다! 아니겠지 하는 안일한 태도로 전파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내 가족이 고통받아요!

 

니파바이러스 예방법

니파바이러스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예방이 필수입니다.

•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철저히
• 니파바이러스의 숙주인 과일박쥐, 돼지 등 야생동물 접촉 금지
• 전파 경로로 밝혀진 생과일, 수액, 날 것의 음식 등은 섭취 자제(특히 최근 니파바이러스가 퍼졌던 지역)
• 감염자 또는 의심 환자와의 접촉 피하기
• 비말 전파 가능성도 경계 -> 병원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니파바이러스는 아직 국내에서 발생하지 않았지만,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니파바이러스 외에 더 많은 감염병 정보와 건강 팁이 궁금하다면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